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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반려식물 무료 보급 - 구성동, 취약계층 정서지원 위해 남사 화훼업체와 협약
  • 기사등록 2017-08-09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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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식물
[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의 자살·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100가구에 반려식물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 공기청정식물을 제공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기정화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분에는 ‘어르신 녹색친구와 말벗하세요, 부르시면 언제라도 달려가겠습니다’라는 문구와 구성동주민센터 복지팀 연락처(031-324-6702)도 새겼다.

구성동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팀 직원들은 오는 10일부터 19일 저소득층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상담도 할 계획이다.

구성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청탁금지법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남사 화훼단지 내 드존화훼유통과 협약을 맺고 화분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동은 풀무원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60명에게 주5회 유산균 음료를 무료 배달해 주며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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