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진건읍 복지넷 및 진건읍 체육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진건테마쉼터 야외에서 영화 ‘럭키’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지역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진건읍 복지넷, 진건읍 체육회,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 진건읍 이장협의회에서 후원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기성 진건읍 복지넷 위원장은 “영화상영 전에 복지넷 홍보를 실시하며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한 관심과 주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해 의견수렴한 자료를 토대로 향후 복지넷 사업을 구상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경원 진건읍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진건읍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진건읍 여러 단체들이 협업해 영화를 상영하는 계기로 새로운 활력이 일어나 더욱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 한 편 행사는 우천 시 1주 연기해 오는 19일 상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복지과 맞춤형복지팀 전화(031-590-5855∼58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