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마음건강프로그램 나빌레라

[시사인경제]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프로그램 ‘나빌레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빌레라’는 우울감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용, 체조 및 동작심리치료를 적용해 스트레스 해소 및 나 자신을 표현, 발산하는 어르신 맞춤형 마음건강프로그램이다. 이는 노년기의 정신적·신체적 특성을 반영, 다양한 움직임으로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기표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8회 진행되며,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우울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 및 문의는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28-4567)로 하면 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현대 사회의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체적 노화와 상실감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은 다른 연령층보다도 위험요인이 많다. 의정부시는 이에 발맞춰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 어르신의 정신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