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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족사랑 이음센터’ 경증치매환자에게 큰 호응 - 치매환자 가족들의 개인활동 보장 및 부양부담 완화 기여
  • 기사등록 2017-08-09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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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본관 2층에 가족사랑 이음센터를 개소해 경증치매환자 주간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가족사랑 이음센터’는 올 8월 현재 경기도 14개 시군에 설치돼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인지재활, 건강관리 및 가족지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 가족사랑 이음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반으로 운영돼 오전은 일상생활능력 재활을 위한 이음프로그램, 오후는 인지재활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개인활동 보장 및 부양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현재 경증치매환자 10명이 덥고 궂은 날씨에도 출석률 80∼90%를 보이며 매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웃음으로 큰 호응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이고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운영초기인 만큼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가족사랑이음센터(031-8040-5178, 51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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