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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음악의 향연 희망의 콘서트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드림오케스트라(현악·국악)는 지난 2일부터 5일 수동면에 위치한 은행나무연수원에서 뮤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째 되는 밤에는 ‘음악의 향연, 희망의 콘서트’를 열어 300여 명의 가족과 단원 및 지도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시대를 넘나들어 융합된 음악 장르로 현악과 국악의 독창적인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참석한 가족 모두가 벅찬 자긍심 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단원과 지도코치 대상 남양주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시대적 상황과 실학문학을 이해하는 한시를 짓는 교육을 함께 했다.

남양주시 드림오케스트라는 9년의 재능 나눔 활동의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새롭고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찾아가는 뮤즈 케어'로 시민들께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악과 국악, 판소리, 한시낭송의 퓨전오케스트라로 다산유적지에서 음악의 감성소통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아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족됐으며,

지금까지 국제적·국내적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전국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로 기부하는 ‘희망을 전달하는 천사’로 널리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아동들과 가족에게 더 많은, 더 새로운 음악생활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어려운 환경을 예술적 재능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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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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