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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꿈꾸는다락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어축제’ 성황리에 종료
  • 기사등록 2017-08-0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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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어축제
[시사인경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시 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2017년 꿈꾸는다락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어축제 : 청소년들이 준비한 어르신 여름축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노인이해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위한 여름 축제를 기획하고 실시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청어축제”는 오산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육식물심기, 부채만들기, 커피방향제만들기, 손마사지, 치매예방 칠교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어르신이 좋아하는 성인가요에 맞춰 춤과 노래 등 즐거운 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공연팀 학생은 “어떻게 공연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노래와 안무를 준비하면서 재미있었다”며“어르신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고 박수도 쳐주시고, 노래도 함께 부르시고, 일어나서 춤도 쳐주셔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체험부스팀 학생은 “체험부스를 준비과정이 힘들었고 어르신들이 시시해 하시고 재미 없어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했는데, 줄을 서서 체험을 하고 가시는 걸 보니 뿌듯했다”며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할머니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이번 청어축제에 참여한 어르신은 “청소년들이 노인을 위해 일주일동안 노력한 모습이 예쁘고 기특했다. 부끄러울 텐데 공연도 하고, 늙은이 손도 직접 만져주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친손주 같았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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