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칠장사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더운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어떤 물품이 좋을까 고민하다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장사는 안성시 죽산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하게 꽃피웠던 안성 불교문화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천년고찰의 사찰로써, 지역 내 무료급식 및 장학금지원, 쌀 등 생필품 지원 등으로 수년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