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4일만에 누적 관람객 1천명 돌파 - 국립생태원과 체험 중심 전시·프로그램 선보여
  • 기사등록 2017-08-03 13:12:00
기사수정
    반석산 에코스쿨
[시사인경제] 화성시는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지난달 27일 개관 한 후 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천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일평균 3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이면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 절반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었으며, 대다수가 화성의 자연을 실재와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생태탐사관과 숲속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반석산 에코스쿨의 이러한 인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조성 초기부터 국립 생태원과 체험 중심의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준비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딱딱한 해설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로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최병주 공원과장은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부지 8,500㎡ 건축 연면적 2,085.7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탐험관과 연구실, 기획전시실, Eco문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전시 해설은 6세 이상 관람객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3회(10시 반, 11시, 오후 2시), 토요일 1일 2회(10시 반, 오후 2시)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이달 중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태교육과 성인 대상 생태철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및 해설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031-369-4403)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353
  • 기사등록 2017-08-03 13: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