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재단법인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은 가족단위 주말 프로그램에 이어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창의가꿈 또래끼리 탐방학교’ 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조대왕의 삶과 효심을 탐구할 수 있는 ‘정조효심읽기’, 오산시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산문화읽기’두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조효심읽기’는 수원화성박물관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융·건릉 순으로, ‘오산문화읽기’는 물향기수목원을 시작으로 오색시장, 문화공장오산을 순차적으로 투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고일석 본부장은 “방학 중 또래끼리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이 아동의 또래 관계를 증진케 하는 한편 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말 및 방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오산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