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11기 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29조)에 의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관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자원봉사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자원봉사자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학교공동체간의 평화로운 관계를 형성해 갈등 없는 학교문화 조성 및 청소년과 관련된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운슬러대학’의 교육과정인 피해회복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 교육 32시간과 청소년 심리발달의 이해 및 청소년 상담의 기본원리 등 상담 기본교육 14시간을 모두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할 경우, 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된다.
이날 위촉식은 11기 카운슬러대학교육 수료인원 23명중 15명이 위촉을 희망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오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