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원 입법발의, 전년 대비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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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2013년도 상반기 의원 입법활동 지원 추진성과 보고에 따르면 의원발의 입법건수가 집행부 발의 42건의 두배에 가까운 81건에 달하여 전년도 상반기 66건 대비 23%, 2011년도 상반기 38건 대비 113% 증가하는 등 금년 상반기 동안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단순한 조문 개정이 아닌 신규 제정발의된 조례가 38건에 달하며, 이중에는 경기지역 옛길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옛길 조성 및 관리 ․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도 6건이 포함되어 있어 창의적인 입법활동을 펼친 것으로 근로자의 경제 ․ 사회 및 문화적 생활수준 등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근로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난독증 및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 ․ 청소년에게 학습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 및 훈련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난독증 아동 청소년 지원 조례”, 도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계절에 맞는 적정 차내온도 유지를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한 조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활동이 펼쳐졌다. 입법발의에 앞서 활발한 조례제정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와 입법예고 절차 준수 등 입법과정에서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수렴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및 도 교육청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에 따라 현실 및 상위법 불부합 조례 등에 대한 개정 ․ 폐지 추진 등으로 인한 활발한 입법발의와 함께,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전국 최초조례 5건을 포함하여 민생과 지역경제, 사회적 약자지원,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창의적인 입법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 보고를 받은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활발한 입법활동 성과는 의원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입법정책담당관실 및 입법전문위원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 부서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의원 입법활동 지원실적 우수 공무원에 대한 선정 및 포상”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아울러 “의원 입법활동 지원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등 입법활동 지원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도민과 행복을 공감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입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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