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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1회 광복절 경축식
[시사인경제] 파주시는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13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클래식 공연과 세계적인 K팝 아이돌이 참여하는 광복 72주년 기념 ‘DMZ 평화콘서트’가 경기도와 MBC 주최로 개최된다. ‘응답하라 7090’을 주제로 역사가 낳은 아픔을 음악으로 어루만지며 화합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제7회 파주 포크 페스티벌’도 9월 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5일 오전 11시에는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사할린 영주 귀국자를 비롯해 시민, 학생, 군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파주시예술단의 뮤지컬 공연과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광복의 의미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을 되새기기 위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전시회’와 ‘일제침략 만행사진전’도 함께 개최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광복 7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파주시민이 하나가 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며 “광복절을 계기로 평화 통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광복 72주년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쳐 평화 통일 도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DMZ평화콘서트 관람과 광복절 행사 전·당일 시내버스 무료승차, 파주 관내 민북관광, 파주삼릉 무료입장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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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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