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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3차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 모집 - 1일부터 오는 11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 접수,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신청 가능
  • 기사등록 2017-08-01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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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2017 제3차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차, 5월 2차 모집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모집이다.

‘희망키움통장 II’는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씩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만기 시 3년간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한 7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원금과 별도로 최대 3.3%의 이자도 받는다.

가입 기간 동안 자활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연4회 받아야 하며, 만기 지급금은 주택 임대·구입,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등)으로서 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23만 3690원)인 가구다. 법정 차상위 계층이 아니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이는 소득 증빙자료, 고용·임금확인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준비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구 별 세부 가입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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