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랜드 신난데이

[시사인경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저소득가정 자녀 21명과 함께하는 특화사업 ‘맞춤랜드 신난데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맞춤랜드 신난데이’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커뮤니티네트워크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특화 사업비 100만원과 위원들의 자부담 50여만원으로 진행됐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과 초등학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자녀 21명이 참여해 안성맞춤랜드의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하고 공예문화센터 물들임 공방에서 손수건 만들기, 천문과학관에서 천문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으며 생활용품(샴푸, 세제, 치약, 칫솔 등)이 포함된 생필품 박스를 제공했다.

이문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행복한 안성3동을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부식 안성3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보여주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나눔 문화를 보여준 협의체 위원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안성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