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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3개 분야 최우수 등급 - 지역경제, 문화가족, 중점과제 분야‘가’등급받아
  • 기사등록 2017-07-27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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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7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지역경제, 문화가족, 중점과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7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문화가족,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창출과 재난대비 등 핵심시책을 평가하는 중점과제 분야에서는 3년 연속 ‘가’등급을 받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 분야는 매년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여성·청소년 등 문화가족분야는 지난해 ‘나’등급에서 ‘가’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 30개 부처 소관, 27개 시책 (173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개월동안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20명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 됐다.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결과 부진분야 원인을 정밀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시·구·군 지표담당자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특단의 개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내년도 평가에 보다 탄력적, 효율적으로 대비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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