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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경기도에서 7월 30일자로 입법예고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수목원이 위치한 오산시민(지역주민)에 대한 배려와 의견청취 없이 이루어져 시민의 외면을 받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요금인상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건의문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8월 12일 송부했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오산시민에 대한 배려없이 수목원 입장료를 100%인상하는 것은 그동안 오산의 자랑거리로 여기며 전국에 홍보도우미로 활동해온 오산시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다. 최소한 지역주민(오산시민)에 대한 배려를 마련하고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2006년 개원한 이후 8년째 입장료를 동결해 왔으나 적자가 발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다른 수목원과 입장료 차이가 큰 점을 들어 입장료를 어른 1천원→2천원, 어린이 500원→1천원, 청소년·군인 700원→1천500원으로 2배 올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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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4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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