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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조례안 준비를 위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백정선(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김상욱(민주, 지・우만1・우만2동), 박순영(민주, 비례), 박정란(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김선중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장으로부터 센터설립 추진 과정과 구체적인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건강이나 가사, 품행, 부적응 등 여러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서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이들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차원의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시설견학과 그 동안의 연구 활동 등을 바탕으로 학업복귀 및 대안학교 진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조례를 제정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백정선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학교 안에 있는 학생만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도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과 복지정책이 잘 이뤄져 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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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8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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