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도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 제도 설명과 각계각층의 의견 제시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7-07-26 14:17:00
기사수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도 심포지엄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24일 오후 1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을 초빙해 약 25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도에 대한 심포지엄- 부제 : 공원일몰제 대응방안 모색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제안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공원면적의 70퍼센트 이상)하고 남은 부지에 공원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헌법재판소”에서는 1999년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의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위헌소원에 대해 “헌법불합치”판결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고시 후 20년이 지나도록 집행되지 않은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계획시설은 2020년 7월 1일부터 일몰제가 적용돼 모두 해제됨에 따라 미 조성된 대부분의 공원은 실효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에만 약 200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그 중 공원 조성에만 약 48조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도시공원법에 따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검토 중이며, 전국 21개 시·군에서 80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민간공원조성 사업추진이 모범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곳은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으로 사업면적의 20%인 8만4천 평방미터에 공동주택 1,850가구를 조성하고, 80%인 33만6천 평방미터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체납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도시계획시설 중 미집행 시설은 총 625개소이고, 집행소요액은 약 5조7천억 원이며, 공원시설에만 40개소에 약 6,188억 원이 소요돼 전체 시설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만약 2020년 7월 1일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아침·저녁으로 마음만 먹으면 항상 편안하게 다니던 앞산, 뒷산의 도시공원, 그리고 자유롭게 통행하는 도로에 갑자기 ‘이곳은 사유지이므로 앞으로 출입을 금지합니다.’ 라는 출입금지 푯말이 설치되는 것이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도 등을 활용해 최대한의 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 관계자는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민·관이 상생의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꾸밈없는 논의를 했고, 앞으로도 시정 정책방향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5038
  • 기사등록 2017-07-26 14: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