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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대변인 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에서는 25일 민주당 전당원투표를 통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했다.




지난 대선(大選)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공약'에 대한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투표 결과에 따라 풀뿌리 자치의 기본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안'이 가결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대변인 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는 "이번 민주당의 초당적 결정은 앞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현실적 정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가 실시 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당공천으로 인한 주민선택권의 왜곡, 지방의 중앙정치예속, 공천에 따른 비리와 잡음 등의 폐해로 인해 그 존폐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협의회는 이제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 싶으면 지역에서 주민에게 봉사해 주민들의 신망을 얻으면 정계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균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됐다며 유권자들도 정당이 선택한 후보자 중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진실로 주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제 여야는 국민과 약속한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공직선거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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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5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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