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정조대왕 을묘원행 문양 보타이' - 22개 수상작 선정, 시상식은 오는 28일 수원문화원에서
  • 기사등록 2017-07-25 10:23:00
기사수정
    정조대왕 을묘원행 문양 보타이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2017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인자(63)씨가 출품한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문양 보타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2017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문양 보타이’ 등 22점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심사는 경기대학교 도예학과 양석환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수원시는 2년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3∼6월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제품 분야 102점, 아이디어 분야 8점 등 110점의 작품을 접수한 바 있다.

수원시는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입선 10점 등 20점을 ‘제품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선정했다.

‘제품 분야’ 대상을 받은 박인자씨의 ‘문양 보타이’는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에 대해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중 반차도(1700여 명의 인물과 800여 필의 말이 행진하는 모습을 그린 행렬도) 일부를 자수로 새겨 넣은 기념품이다.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주제로 와인병 장식 거치대와 코르크 마개를 디자인한 변효수(53)씨의 ‘와인병 장식과 코르크 마개 세트’가 선정됐다.

그밖에 상감기법을 응용해 금속에 자개를 삽입한 ‘나전 책갈피’, 수원이·청개구리패밀리 등을 이용한 ‘수원화성 냉장고 자석’, 알루미늄에 나전칠기 기법을 가미한 메모지 함 ‘빛을 담은 수원화성’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다양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31일부터 사흘간 수원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수원시는 이 작품들을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해 수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수원문화원에서 열린다. ‘제품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 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수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관광기념품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다는 게 의미 있다”며 “누구나 꼭 한번 찾고 싶은 ‘국제 관광도시 수원’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969
  • 기사등록 2017-07-25 10: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2.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