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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가 지난 1일부터 제298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민생과 직결된 조례제정 등 26건의 안건 처리와 주요시설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16일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김상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해비정규직 노동자복지센터의 설치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박정란 의원은‘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임명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전애리 의원은 ‘수원시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조명자 의원은‘수원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종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노후된 계량기 교체비용을 시에서 일부 지원함으로서 노후 계량기가 적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의결했다.




이밖에도 수원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제출한‘수원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이 지난 10일 상임위를 통과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조례와 규칙의 개정으로 지방의원이 지켜야 할 행동기준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풍토가 조성의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칠재)는 지난 8일 수원시 시설관리공단과 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화서동에 위치한 시립어린이집을 불시에 방문해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도시환경위원회는 한창 건립중인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과 아토피치유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경기도 광주의 재활용센터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노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민생과 직결된 안건처리와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현장 점검 등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의정과 현장의정을 펼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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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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