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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1동 21개 경로당 노인회장,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부동참 - 마을의 어르신들, 복지사각지대 대상 지원에 흔쾌히 기부
  • 기사등록 2017-07-2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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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1동 경로당 노인회장 기부 동참
[시사인경제] 안성1동 노인회는 지난 20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1동 노인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안성1동장은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던 중 노인회장의 주도로 지역사회 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을의 어르신이 모범을 보이자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님들도 1만원씩 기부를 하겠다며 선뜩 지갑을 열며 동참 의사를 밝혀 훈훈하게 노인회의를 시작했다.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공동모금회의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모금 계좌를 개설해 기부금을 후원받고 있다.

또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모금 계좌의 현재 적립된 후원금은 7월 총 2,053,000만원 684구좌(1구좌 3천원)에 달한다.

설영식 노인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21개 경로당 회장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면서 “우리 노인들이 받는 것만 하기보다 솔선수범하면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진호 안성1동장은 “제일 먼저 도움을 드려야 할 경로당(노인회)에서 먼저 나서 기부 운동에 참여하게 된 의미는 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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