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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과 임채호 의원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의장과 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삼순 부의장은 의장 출마에 앞서 부의장직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정치를 위해 부의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오늘 책임감 있고 강력한 의회정치를 염원 하는 열망과 민생의회 실천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기에 경기도의회 의장출마를 위해 부의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직에 출마한다"고 의장직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의장으로서의 권위보다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회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견제와 균형의 원칙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도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채호 의원은 "‘든든한 부의장’으로 ‘강한 도의회’를 만들겠다"며 부의장직 출사표를 던졌다.
 
임 의원은 "존재감 있는 부의장, 정치력 있는 부의장, 현장감 있는 부의장이 되겠다"며 "화합하는 도의회,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의회, 강한 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오는 12일 오전 의총을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의장직는 김경호.김재귀.이삼순.권오진.허재안 의원이 부의장에는 송순택.임한수.임채호.류재구.이필구 의원이 후보로 등록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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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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