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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시민과 함께 한 10년의 기억을 나누다 - 오는 22일 개관 10주년 기념 ‘아람누리도서관 톡투유’ 진행
  • 기사등록 2017-07-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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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누리도서관 톡투유
[시사인경제]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이용자들과 함께 ‘아람누리도서관 톡투유(Talk to U)’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쉼터에서 진행되는 ‘아람누리도서관 톡투유’는 예술체험, 전시연계강의, 미니 마당극, 토크쇼 등 프로그램 구성도 다채롭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아람누리도서관의 동아리들이 주축이 됐다. 10년째 활동 중인 ▲화요일에 책향기, 활기찬 노년의 모범을 보여주는 ▲아람은빛연극동아리, 뜨개질과 낭독을 함께하는 메이커 동아리 ▲책 읽으며 인생을 뜨다, 독서심리전문가들이 책을 읽는 ▲다독다독, 임신부 독서동아리 ▲배부른 책읽기 등이 함께했다.

특히 ‘아람누리도서관 톡투유’의 백미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토크쇼’ 다. 아람누리도서관은 한 달 전 부터 “아람누리도서관에서 프로포즈 받은 적이 있나요”, “삶의 중요한 결정을 한 곳이 아람누리도서관이었나요” 등의 질문을 던져 시민들로부터 아람누리도서관의 기억을 모아왔다.

토크쇼에서는 기억을 보내준 사람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듣는다. 풍성한 토크쇼를 위해 이지상 시노래 가수가 함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돼 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아람누리도서관을 방문해 보자. 10년을 한 결 같이 시민들의 삶을 껴안아 준 도서관의 10살 생일 잔치를 함께 즐기는 것 만으로 감동적인 책 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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