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면역력 강화를 위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여름철에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 찬바람 부는 가을, 겨울의 병을 미리 다스리는 한방요법을 말한다.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함소아한의원 부천시청점에서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한약 패치를 붙인다. 10일 간격으로 3회 붙여 신체 면역력과 호흡기를 강화한다. 또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맥차 10일분을 제공받는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