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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8.6%가 척추측만 유소견자 - 청소년기 구부정한 자세 방치하면 키 성장 방해
  • 기사등록 2017-07-19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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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측만 검사
[시사인경제] 안성시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6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유소견자가 8.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건강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기 학생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협약체결해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면서 어깨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으로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검진결과 안성시 초등학생 5학년 1,709명 중 유소견자는 148명(유병율 8.6%)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 평균 유병율 1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다. 이는 도시 학생일수록 스마트폰 활용 빈도 및 잘못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의 휘어진 정도가 심한 학생은 전문 상담 간호사가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진료 및 치료 계획등을 상담 관리하고, 1년 후 재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척추측만증 예방과 바른자세 교육을 위해 전문 운동처방사가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기간(8월)에 바른자세 튼튼한 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척추측만증 검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척추측만증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많은 관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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