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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협약 및 현판식 개최
  • 기사등록 2017-07-19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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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및 현판식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18일 진위면 마산1리 다목적회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기 위해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평택시의회의장, 평택시의회의원, 송탄농협 봉남지점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및 농약빈병폐수거함 보급사업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협약식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약을 농약보관함에 관리하도록 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2016년에도 팽성읍 4개 마을(근내리, 두1리, 두2리, 신호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200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7개를 보급하고, 정기적으로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진위면 4개 마을(마산1리, 봉남1리, 봉남2리, 봉남3리)을 선정해 6월에 농약안전보관함 135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5개를 보급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마을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 평택시 자살사망자는 전국 및 경기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9.4명이며 이 중에서 농약 등 독성물질에 의한 사망자는 12.1%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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