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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하남
[시사인경제]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과 (사)아시테지한국본부가 오는 29일 문화에서 소외된 하남시 어린이 100명을 2017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하남 중 ‘어머나 뗄 껠!’에 초대해 공연의 감동을 함께 나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관람하게 될 작품인 ‘어머나 뗄 껠’은 하남문화재단이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주최:아시테지한국본부)에서 초청한 작품으로 자유로운 몸짓으로 용기를 전하는 프랑스의 무용극이다.

프랑스 뚜르 국립안무센터의 무용수 4명이 약하고 소심해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역동적인 몸짓으로 보여줘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있는 그대로‘라는 뜻의 작품명 ’뗄 껠‘처럼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 인종, 문화, 신체적 장애나 차이를 가진 사람들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어서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하남문화재단은 장애우가족,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등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초대해 단순히 티켓을 지원해주고 일회성으로 공연을 관람시켜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타인과 소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으로 꾸준히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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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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