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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의회 강득구(안양2) 의원이 17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회 민주당 당대표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출마 회견문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기도의회와 민주당을 강한 민주당, 당당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오랜시간 고심하고 숙고한 끝에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당대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의원은 "강단있는 정치력을 발휘해 강한 민주당, 당당한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책임.민생'의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20년 정치 경력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한 경기도의회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강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강단있는 정치력과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드러운 정치력을 겸비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략있는 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정책적 정치적 역량을 가진 적임자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즘 민주당은 어느때 보다 강한 대표의원이 필요하다. 20년 정치 경험을 모두 바쳐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마지막 한방울의 땀까지 아낌없이 쏟아 부을 각오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강 의원의 기자회견에 앞서 신종철(부천2) 의원은 "민주당은 지난 1년간 갈등과 분열속에서 경기도의회 다수당으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1년 임기 대표의원이지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당대표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도의회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18일 오전 11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정을 앞당겨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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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8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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