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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유를 품고 마을을 만나다! - 오산중학교, 자유학년제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7-1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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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시사인경제] 경기도 오산시 소재의 명문사학인 오산중학교는 지난 14일 오산중학교 청학관에서 2017학년 1학기 자유학년제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부모·학생 및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과 관련해 “학교! 자유를 품고 마을을 만나다!”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5개의 세부주제(마을교육, 외부협력교육, 예술체육수업, 자유학기제 개선, 교과재구성)로 나누어 전체적인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원탁토론으로 진행했다.

오산중학교는 지난 2015년 오산시와 토론수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산시 토론중점학교로서 토론식 수업 확대 적용 및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을 발굴해 왔다. 이에 일환으로 이번 대토론회 역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해 학생들이 자고 나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을 복원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을 통해 찾고자 추진했다. 특히 대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는 차년도 자유학년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만철 오산중학교 교장은 “자유학년제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그동안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평가하는 상향식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론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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