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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해외진출 위해 전자정부 발 벗고 나선다 -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 개최
  • 기사등록 2017-07-17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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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시사인경제]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초년생 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배우고 외국정부에 대한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형 전자정부를 해외에 전수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시작한 이래 64명의 청년 컨설턴트를 양성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아이비엠(IBM), 인터젠아이지티 등 전자정부 및 수출 관련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전자정부 우수사례, 컨설팅 실습과 함께 전자정부 관련 최신 경향인 빅데이터, 데이터개방 분야에 대한 특강을 통해 향후 전자정부의 미래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쌓게 된다.

또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센터에서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 설명과 함께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이 국내외에서 전자정부 관련 취업기회를 찾는 것을 지원하고, 솔리데오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등 전자정부 수출관련 기업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해 청년과 전자정부 관련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수출입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전자정부 수출과 관련이 있는 기관의 신규직원과 인턴들도 교육에 참여해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전자정부 해외진출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수출분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전자정부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의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발굴에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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