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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7-17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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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동 유관기관 간담회
[시사인경제]지난 13일 오전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홍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더위가 심해 1인가구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빠른 고령화로 인한 노인 증가는 물론 1인가구가 전 연령층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독사가 독거노인은 물론 1인가구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독사 예방활동과 저소득가구 보호를 위해 각 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별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파출소 등 유관기관에서는 가정방문시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파악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통보하고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보된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 공무원이 위기가정을 방문해 상담 및 각종 지원상황을 체크하고, 복지통장, 친척등과 연계 고독사 등 위기상황의 즉시대처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체계를 마련했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지역보호협조 체계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및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와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무선 자가망(LoRaWAN)을 구축하고 ‘웨어러블 단말기’를 보급(582명)해 독거어르신들의 위치정보와 활동량, 고독사 여부, 긴급호출 등의 상태정보 확인을 통해 돌봄서비스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6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거점지자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독거·치매노인 돌봄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하고자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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