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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폐휴대폰 수거사업 캠페인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노력
  • 기사등록 2017-07-17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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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시사인경제]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모금 일환으로 폐휴대폰 수거사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 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을 비롯 팔라듐 등 희귀금속이 함유돼 있어 이를 잘 회수해 재활용하면 쓰레기 감량은 물론 희귀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이웃돕기 후원금 모금을 통한 소외계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자원발굴 사업이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장동 저소득계층 비율이 오산시 전체의 40%에 달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아보고 나눠야 할 복지수요가 타 동에 비해 많은 지역특성이 있다.

이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신장동을 만들고자 관내 어린이집 62개소, 유치원 7개소, 학교 9개교 등 지역사회와 간담회·홍보를 통해서 폐휴대폰 수거사업 캠페인을 지속 추진중에 있다. 수거된 폐 휴대폰은 협약된 전문업체에서 유심칩을 제거하고 설정 초기화 , 배터리·충전기를 분리 후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파쇄 및 적정 재활용되며 매각 수익금은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순화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폐휴대폰 수거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어 감사드리고, 매각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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