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 “대사증후군을 찾아라” - ‘대사증후군 찾기의 날’ 등 지역 내 ‘대사증후군 찾기’ 중점 추진
  • 기사등록 2017-07-17 09:11:00
기사수정
    대사증후군 찾기의 날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을 거점으로 한 ‘대사증후군 찾기 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첫 단계로서 지역 내 ‘대사증후군 찾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 4개소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찾기의 날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발굴·등록하고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질환·영양·운동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주변 의료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된 환자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협력 보건사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과음이나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개선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므로 주저 없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덕양구보건소(031-8075-4046)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622
  • 기사등록 2017-07-17 09: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