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7 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시사인경제] 수원시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고 전했다.

수원시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논술 프로그램 ‘오감만족! 북아트와 함께하는 동화세상’을 진행한다. ‘똥벼락‘, ‘침대 밑에는 뭐가 있을까?‘ 등 초등 저학년 필독서를 하루에 한 권씩 읽고, 워크북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글을 쓰는 시간도 있다. 매일 아침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8월 8∼11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 4·5학년을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팔달산 숲 체험’(초등학교 1·2학년)은 아침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나무야 놀자’, ‘곤충 이야기’ 등 매일 다른 주제로 팔달산 숲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다. ‘신문에서 역사 숨은그림찾기’(초등학교 4·5학년)는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역사유물과 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역사’를 주제로 나만의 신문을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문의는 수원시중앙도서관(031-228-4781 http://www.suwonlib.go.kr/ct)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권선구 4개 도서관(호매실·서수원·버드내·한림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아기둥지방)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열대야 속에 야간에도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어린이자료실에서 돗자리를 펼쳐놓고 원하는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영유아자료실을 이용할 때는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다.

자료실에 설치된 텐트와 테이블 등 캠핑용 도구를 이용하며 휴가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을 수 있다. 연장 개방 기간 중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호매실도서관(031-228-4799 http://www.suwonlib.go.kr/hms)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일월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성인용 도서를 주제별로 모은 도서 전시를 연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손톱 깨물기‘ 등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진 김영진 작가의 작품과 ‘여름방학’을 주제로 여름에 할 수 있는 놀이나 체험을 다룬 책들을 전시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성인 대상 주제별 도서 전시가 열린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자연도감 콘서트’, 인권을 주제로 한 ‘사람 그리고 인권’ 전시가 열린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미술사(史)를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고대미술·중세르네상스미술·인상주의미술·현대미술 등 시대별 미술사에 관한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는 일월도서관(031-228-3656·3657 http://www.suwonlib.go.kr/iw)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3가지 주제의 도서 전시를 연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환경·생태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는 독서특공대’ ▶방학 기간에 둘러볼 우리나라 명소 소개 도서를 모은 ‘방학에 가보는 전국 방방곡곡’ ▶5·6월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 건수가 많은 인기도서를 전시하는 ‘어린이 인기도서 10’이 열린다.

제2자료실에서는 ▶여름휴가 동안 새로운 지식과 정신적 휴식을 주는 도서를 전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수원화성에 관한 도서를 모은 ‘우리 고장의 자랑, 수원화성’ ▶5·6월 자료실에서 대출 건수가 많은 인기도서를 전시하는 ‘일반 인기도서 10’이 열린다.

문의는 광교홍재도서관(031-228-4801 http://www.suwonlib.go.kr/gh)으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605
  • 기사등록 2017-07-14 16: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