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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
[시사인경제]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진위천 시민유원지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총 7,778㎡ 면적에 성인·어린이·유아를 위한 풀이 각각 1개소씩 운영되며, 다음 달 20일까지 매일 10시에 개장해 17시에 폐장한다.

그 외 시설로는 레일바이크(1.2km), 오토캠핑장(74사이트), 수변쉼터,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장, 족구장) 및 580여 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새롭게 카약장을 설치·운영해 진위천시민유원지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샤워실·화장실·안내실 등 편의시설과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한 몽골텐트·그늘막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1인 당 성인 4,000원, 청소년 3,800원, 어린이 2,500원(입장료 포함)이며, 카약은 1대(20분)당 1만원이다.

특히, 이용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 및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차량 보수 및 물놀이장 도색공사를 완료했으며, 물놀이장내 물은 각종 행사에 제공되는 음용수인 평택의 물과 유사한 수질을 제공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하며, 저렴한 이용요금 등으로 해마다 5만여 명이 찾아오는 피서지로 우리시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의 용인·화성·오산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진위천시민유원지 진입도로 확장 및 주차장을 추가 설치했고, 신규 체험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남부권의 명실상부한 유원지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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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4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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