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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어린이 환경체험교실
[시사인경제]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1일, 12일, 오는 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 실천방법과 몸소 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2개 학교 3개 반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3학년∼6학년 100명이 각각 3기수로 나누어 편성됐다.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와 포승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 학현근린공원을 견학했다. 한국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인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에 대한 이론 강의와 천연가스 생산기지의 도입부터 생산, 공급과정을 견학했고, 포승하수종말처리장 시설에서는 수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물의 소중함과 절약정신을 일깨우는 값진 경험을 했으며, 학현근린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곤충을 관찰하고 식물을 채집하는 등 생태학습을 했다. 여러 체험을 통해서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택시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는 환경지킴이가 되자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시켜 환경보전에 몸소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정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평택의 희망 멸종위기 2급인 금개구리 서식지인 덕목리 습지일원이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생태관찰테크 계획이 담긴 환경사랑 책자를 발간해 체험학습교실 참여 학교에 200부 전달을 했으며, 앞으로도 살아있는 현장교육인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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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3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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