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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단속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10일부터 2017년 하절기 악취유발 사업장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야간단속은 악취 민원이 다량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읍.면.동별 산재된 악취 유발사업장 대한 선제적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단속은 안성시 환경과 환경지도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주 1회 이상 운영되며 주요 단속내용은 대기 방지시설, 폐수처리장 정상가동 및 자체 악취저감 계획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악취유발 사업장 인근의 마을 모니터링과 주민면담도 병행해 위반행위 발견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야간단속과 모니터링 주민면담 등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성과분석을 해 매년 악취저감 관련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매년 하절기 악취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악취사업장에 대해 벤치마킹 및 악취 저감 보조금 사업 등 선제적인 저감방안을 시행중이며, 올해도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악취 예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악취전문기관에 악취유발 기업체를 선정해 전문기관의 원인분석 및 컨설팅을 통한 자가 악취저감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악취 개선 사업(보조금 지원)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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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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