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사각지대 적극 지원하는 우체국희망복지사업 호평! - 가정폭력 피해 가구 생계주거 통합 지원
  • 기사등록 2017-07-12 13:11:00
기사수정
    안성시청
[시사인경제] 안성우체국과 안성시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지원하는 ‘우체국희망복지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생계, 주거, 의료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위해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성우체국과 안성시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안성우체국 집배원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안성시 복지정책과로 연계하게 되며 안성시는 국민기초수급,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업 등 단계별 사회복지 공적지원을 검토하고 소득재산이 초과돼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이다.

지난 6월 발견된 A씨는 가정폭력 두려움에 찜질방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본인명의로 있었던 과거 재산기록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생활이 지속됐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안성우체국과 안성시가 협의해 우체국희망복지사업에서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A씨는 안정적 주거지를 찾고 정신건강, 일자리,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15년부터 우체국희망복지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750여 명에게 집배원이 월1회 ‘희망엽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503
  • 기사등록 2017-07-12 13: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