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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 6기 출범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 공재광 시장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밝혀
  • 기사등록 2017-07-12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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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시사인경제]평택시는 12일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하기 위해 이뤄낸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에서 공재광 시장은 “민선6기 지난 3년은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초석을 놓고,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 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말하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공시장은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3년간의 성과로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쌍용자동차경영정상화 지원 등을 꼽았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추진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6월 20일 경기도는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하기로 발표, 재추진의 토대가 마련됐다.

2015년 4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 관할로 결정했다. 매립지의 96%이며,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619만평이 새로운 평택땅으로 귀속됐다.

2015년 5월 7일, 평택시 유사이래 최대의 경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의 착공식이 열렸다.
삼성이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으로 알려진 15조 6,000억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는 입주협약을 체결한지 5년만에 착공에들어갔고 지난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주)가 노조 문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도약을 위해 4년만에 발표한 신차 ‘티볼리’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각 관공서 등에서 34대의 쌍용차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쌍용차
정상화에 일조했고, 지금까지 100여명의 해고자 복직으로 이어졌다.

공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는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만을 지향하고,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며, ”6대분야 30개 중점사업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정은 앞으로 남은 민선6기 1년을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니라, 평택의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말했고, 또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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