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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과 사무실 내에 설치된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
[시사인경제]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년 대기오염 측정소와 전광판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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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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