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재)하남문화재단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유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EBS 방영작으로 현재까지 방영중인 인기 프로그램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빛과 그림자 체험전’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친한 친구 치코(닭), 데카(사막여우), 토리(개), 에드나(코끼리)의 등장인물을 메인 컨셉으로 6개 구역의 체험장이 운영된다.
현대인형극회와 함께하는 그림자 인형극 ‘프렌쥬 그림자 극장’, 나만의 그림자극을 만드는 ‘미니 그림자극장’, 동물원 프렌쥬의 얼굴마담 ‘치코의 그림교실’, 스크래치 큐브를 이용한 빛 그림자 체험 ‘프렌쥬 라이트극장’, ‘프렌쥬 사진관’, ‘그림자 퀴즈존’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체험전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45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하남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시각예술교육 <예술감상교실 -낭만실험실>프로그램은 ‘미래와의 대화’란 주제로 시각예술 속 다양한 디자인, 춤, 패션, 환경과 과학의 예술작품을 보고 느끼고 대화하며 감성을 키워나가는 예술감상교육으로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공연예술교육<꼬마작곡가>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어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창작교육으로 현재 새로운 3∼4기를 모집중이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청소년 친구들이 시원한 전시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과 그림자 체험전>은 유료(어린이/성인 5,000원, 단체 3,000원)로 진행되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양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고학년 이면 선착순 무료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하남문화예술회관(031-790-797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