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무더운 여름방학, 알찬 문화생활을 누릴 시원한 장소를 찾는다면 하남시립도서관의 여름 문화프로그램을 놓치지 말자.
하남시립도서관은 1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8월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룰, 신장, 덕풍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도서관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역사(나룰), 환경 · 민주주의(신장), 시사(덕풍)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독서교실 담당자는 “독서교실 참여 시 사전 공지되는 관련 도서를 읽어오면 수업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나룰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과 7월 인문학 강연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저자 김민식 PD의 초청강연이 준비돼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독서문화 활동과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가, 증강현실 전문가 등의 직업 멘토들과 함께하는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나룰도서관(790-6887), 신장도서관(795-0694), 덕풍도서관(790-69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