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출산 전후에 수원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 산모와 신생아 돌봐줄 산후도우미 지원 서비스
  • 기사등록 2017-07-10 08:12:00
기사수정
    신청 안내문
[시사인경제]지난 5년 동안 수원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산모(産母)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983명이었던 수원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참여자는 2013년 1114명, 2014년 1272명, 2015년 1681명, 2016년 1818명으로 지속해서 늘어났다. 2016년 참여자 수는 2012년보다 85% 늘어났다. 2017년은 5월 말 현재 706명이다.

같은 기간(2012∼2016년) 수원시 신생아 수는 1만 2098명에서 1만 1050명으로 8.7% 감소했다. 2015년 1만 2263명이었던 신생아는 1213명 줄었다. 2017년 신생아는 5월 말 현재 4271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봐줄 관리사(산후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정부가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해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건강관리사는 산모 영양·산후부종 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목욕·건강 상태 확인, 예방접종 지원, 가사활동 등을 도와준다.

산모, 배우자 등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복지서비스 비용을 보증해주는 쿠폰)를 지급한다. 희소성 난치성 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신생아(1∼6급), 청소년 미혼모와 미혼모시설에 입소한 산모, 셋째 아이 가정은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기본형’, ‘단축형’, ‘연장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있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일정, 자녀 순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348
  • 기사등록 2017-07-10 08: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