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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제와 단원 김홍도 콘텐츠 전시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성황리 개막 - 안산시장과 시즈오카시장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및 협력’ 약속
  • 기사등록 2017-07-0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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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 오프닝 리셉션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단원 김홍도를 적극 소개하는 해외전시가 지난 5일 일본의 시즈오카시 시즈오카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희순 영사 등 양시의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회식 리셉션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을 자랑하는 시즈오카시에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과 단원 김홍도를 알릴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해외전으로 안산시와 시즈오카시의 문화·예술 교류가 크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들의 작품과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해외전시를 통해 안산시와 시즈오카시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전에는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 등 대표작품 20점과 제18회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선정작가의 작품 20점이 소개되는 전시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안산시가 진본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슴과 동자’, ‘화조도’의 영인본 등 단원미술제를 대표하고 단원 김홍도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여기에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마련했으며, 전시 장소는 시내 중심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시즈오카시청 1층 시민갤러리를 선택해 더 많은 시즈오카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즈오카시 재일동포로 구성된 민단에서 다양한 도움을 줘 동포애도 느낄 수 있는 해외전이 됐으며, 안산시를 시즈오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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