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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골도서관 진로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시사인경제] 수원시 관내 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여름철 무더위도 식히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8월 2∼3일 초등학교 고학년(5∼6년)과 중학생 등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주최 ‘2017 도서관 기반 진로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2일 ‘로봇개발자’, 3일 ‘반려동물관리사’ 등 직업전문가가 도서관을 방문해 강연과 함께 로봇팔 만들기, 반려동물 산책과 복종 훈련 등 체험활동을 도와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dcg)에서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228-4816

영통도서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 운영

영통도서관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직업 설계를 도울 수 있는 강좌이다.

17일 영통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영덕중학교, 11월 동수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학·생물학 등 전문가와 교수가 과학을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8월 도서관 복도와 1층 자료실에 초등학생을 위한 신간 어린이 도서 10권을 전시한다.

도서는 ▲강아지를 부탁해(한상남) ▲그림 숲의 호랑이(삼형제) ▲ 비밀에 갇힌 고양이마을(길지연)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소피 리갈 굴라르) ▲아슬아슬 신기한 지형 이야기(김성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 속 보물 이야기(설흔) ▲산들꽃 이야기(김명수) ▲평화를 지키는 아이들(아닉 드 지리) ▲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송미영) ▲행복을 파는 행운 시장(안민호) 등 총 10권이다. 문의: 031-228-4781

화서다산도서관에서는 ▲22일 ‘우리아이 경제교실’ ▲23일 청소년동아리의 ‘두근두근 책놀이 동화나라’ ▲8월 3∼4일에는 대평중·송원중·수일여중· 율현중학교 독서모임 채누리단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교실 ‘과학, 청소년과 함께 자라다’ ▲8월 8∼11일 ‘독서교실’ ‘과학 마주보는 그림책’ ▲8월 16∼18일 ‘창의폭발! 끄덕끄덕 과학 이야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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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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