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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7일 제296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 동안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입법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된 민생관련 조례안 11건 등 14건의 조례안과 대형공사 관련 다수민원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수원시 도시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제시안을 포함한 총 16건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6건의 안건처리는 물론, 주요시설 현장 방문과 2012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하게 된다.




주요조례를 살펴보면 ‘수원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상욱, 이칠재, 염상훈, 박정란, 한규흠, 김명욱, 문병근, 이재식 의원이 공동발의 하여 알기쉬운 법령정비 기준에 따라 ‘재래시장’을‘전통시장’으로 용어순화하여 사용하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시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영주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시정 전반에 노인복지증진 정책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며, 민한기 의원은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의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원시의회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생태교통 시범지역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의 항소심 재판시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고등법원 유치 건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매탄역사 및 시청역사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정운영의 실태를 파악하고 입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6회 임시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집행부에게는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정안건에 대한 답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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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7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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