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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실시 -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17-07-05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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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시사인경제]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4일 관내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및 침수 위험지역 등에 대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의 배수관리,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통제관리 등을 살펴봤다.

오산시에는 7월 장마전선이 북상한 이후 강수량이 4일 10시 기준 경기도내 최저인 63mm를 기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강우 특성이 강한 비구름의 발달로 어느 한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태정 부시장은 “우기시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 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신장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옹벽, 대형 공사장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하고 물막이 장비를 추가 구입 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또한, 우기시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의 근무요령,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시 현장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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