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 노사 상생협력 발전방안 모색 및 생활임금액 결정
  • 기사등록 2017-07-05 11:26:00
기사수정
    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에 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박명규 한국노총안성지역지부 의장 등 노·사·민·정 대표 9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설명 받고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2017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하는 자리를 마련 했다.

류호상 위원(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 소장)은 안성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세부 주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노사상생 발전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협의회 벤치마킨을 통한 시 접목을 꾀하고자 하며 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 했다.

이날 또한 협의회에서는 201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7,250원으로 의결했으며, 이는 2017년 최저임금 6,470원 대비 12.1%가 높은 금액으로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확정된 2017년 생활임금은 8월 이후에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2017년 안성시 생활임금의 수혜를 받는 근로자는 안성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140여명이 될 전망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에 비정규직,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여러 가지 현안이 많은데 그 중 최저임금과 관련해 생활임금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 생활임금 적용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최저임금을 받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복지차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며, 안성시는 지난 2016년에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 조례에 의거 2017년 안성시 생활임금액 결정 사항을 고시하게 돼 최저임금보 더 높은 생활임금으로 임금을 받도록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24194
  • 기사등록 2017-07-05 11: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