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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번 지방도 도로표지판 도로명으로 교체 - 처인구, 등기소사거리∼전대사거리 구간 42개 표기간소화
  • 기사등록 2017-07-05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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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21호선 도료표지판 교체 전-후
[시사인경제] 용인시 처인구는 321번 지방도 용인등기소사거리∼전대사거리 구간의 도로표지판 42개를 도로명으로 표기하는 안내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명·시설물 병행표기 방식으로 돼 있는 기존 도로표지판은 시설물이 변경될 경우 표지판을 교체해야 하는데다 중요시설물이 많으면 대상 선정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된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라 도로표지판에 도로명을 표기하고 기존 여러 곳을 안내하던 시설이나 지명을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한해 1곳만 표기하도록 간소화했다.

또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새로 개발한 ‘한길체’를 적용하고 충분한 여백을 확보해 표지판이 훨씬 간결하면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도로표지판을 도로명표지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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